우수상에는 KT·연우…코스피·코스닥 총 14개社 IR우수기업으로 선정
[뉴스핌=이보람 기자] KB금융과 CJ E&M이 올해 '한국IR대상'에서 대상인 금융위원장상 수상 대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회장 이호철)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6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 수상자가 위와 같이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뒤이어 코스피에 상장된 KT와 코스닥 상장사 연우는 최우수상인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인 KIRS회장상은 네이버, LG유플러스, 루트로닉, 비아트론 등 4개 회사가 차지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류승헌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이선주 아모레퍼시픽 팀장, 유병삼 셀트리온 이사, 이상현 테스 부장 등이 수상했다.
이들 외에도 ▲CJ CGV ▲CJ제일제당 ▲아모레피시픽 ▲LG디스플레이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곳과 ▲바텍 ▲셀트리온 ▲아이센스 ▲오이솔루션 ▲카카오 ▲크루셜텍 ▲포스코ICT 등 코스닥 상장사 7곳도 각각 IR우수기업으로 꼽혔다.
한편, 매년 한국IR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해당 행사는 상장기업 중 IR 우수기업과 베스트 IR담당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