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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마켓, 이마트보다 2배 많은 고객 방문

기사입력 : 2016년10월25일 11:12

최종수정 : 2016년10월25일 11:12

스타필드 하남 오픈 한달 만에 재내점율 30% 달성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마트는 스타필드 하남점내 PK마켓이 오픈 한 달 만에 안착하며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PK마켓의 평균 고객(구매 기준)은 주말 5000명, 주중 3000명으로 비슷한 영업면적을 가진 기존 이마트 점포에 비해 약 1.5~ 2배 가량 많은 고객이 내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또한 오픈 이후 PK마켓을 2회 이상 재방문하는 고객도 전체 내점 고객의 30%를 차지해 PK마켓이 단골 고객 형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직접 먹어보고 조리해볼 수 있는 PK마켓내의 다양한 체험적 요소와 PK마켓에서만 볼 수 있는 주류, 수입 가공식품 매장 등 기존 프리미엄 슈퍼마켓과의 차별화가 PK마켓의 성공요인이라고 이마트는 보고 있다.

우선 PK마켓은 전체 매장면적의 40%를 트렌디한 글로벌 즉석 델리 코너로 구성하고 스페인 빠에야부터 대만호떡 총좌빙까지 동서양의 11개 대표 맛집을 구성해 고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매장 내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PK마켓의 신선식품 매장은 산지와 유통 과정의 생생함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상품의 구매 뿐 아니라 고품질의 상품을 최선의 상태에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를 위해 축산매장과 수산매장 옆에 각각 ‘Butcher Shop’과 씨푸드 덴뿌라 코너를 배치하고 과일매장에는 즉석 과일주스 매장을 구성해 고객이 매장에서 고른 신선식품을 그 자리에서 취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신선식품매장과 가공식품 매장 사이에 위치한 영준목장 치즈매장에서는 충북 청주의 영준목장에서 갓 짠 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 치즈를 구워먹거나 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직 PK마켓에서만 볼 수 있는 가공식품 매장을 구성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PK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입 향신료, 오일류, 과자류 등의 20%는 오직 PK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이마트의 다년간의 해외소싱 능력을 통해 타채널에 비해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 PK마켓내에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수입 크래프트 맥주 310여종을 비롯해 370여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수입 맥주존을 구성해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PK마켓은 기존 프리미엄 슈퍼마켓의 장점에 친밀함과 인간미 넘치는 재래시장의 장점을 더해 체험형 슈퍼마켓으로 재탄생 시켰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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