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셰일가스 광구 개발에 5000억원
[뉴스핌=김지유 기자] KEB하나은행·신한금융투자·롯데손해보험 등 금융권이 신재생에너지 공동 투자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 금융사는 한국석유공사가 투자한 미국 셰일가스 광구 개발에 5000억원 규모를 투자키로 했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담당한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1년 미국 아나다코와 함께 텍사스 매버릭 분지의 셰일가스 광구 개발에 참여한 뒤 아나다코의 보유 지분 23.67%를 인수한 바 있다.
각 금융사들은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연 수익률은 2.8%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