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숨'이 7개 음원차트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박효신의 '숨'이 주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집계된 디지털 종합 음원 차트(가온)에서는 박효신의 새 앨범 선공개곡 '숨'이 1위로 진입했다.
이어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1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고, 갓세븐의 '하드캐리'가 3위로 진입하며 오래 공들인 흥행에 가속도를 올렸다.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은 3주 만에 비로소 3계단 순위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4위에서 '음원킹'의 기세를 과시 중이다.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가 5위로 진입,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주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0시 컴백한 갓세븐(GOT7)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같은 기간 앨범 차트 1위는 갓세븐의 차지였다. 이들은 올해 세 번에 걸친 국내 활동 끝에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플라잇 로그:터뷸런스)로 비로소 음원-음반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2위는 1년여 만에 컴백한 에이핑크의 'Pink Revolution(핑크 레볼루션)'이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인피니트의 미니 6집 'INFINITE ONLY(인피니트 온리)'는 지난주 정상에서 2계단 하락해 주간 앨범 차트 3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다이아의 'Spell(스펠)'이 4위, 송지은의 'Bobby Doll(바비돌)'이 5위로 진입하며 모처럼 앨범 차트에 다양한 여성 가수들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