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코타 패닝 <사진=신화사/뉴시스> |
[뉴스핌=최원진 기자] 최근 13세 연상 모델 연인 제이미 스트라찬(35)과 결별한 다코타 패닝(22)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성과 첫 데이트를 별로 즐기진 않는다"고 밝혔다.
다코타 패닝은 "나는 친구로 시작해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연애를 선호한다. 그래야 괴짜를 만나 연애에 실패 할 일이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다코타 패닝은 "나에게 처음 이성을 만나 데이트를 하는 것이 끔찍하다"며 "레스토랑에 앉아 이것 저것 질문해야 하고 밥도 맛있게 먹는 척해야 하지 않느냐. 딱딱하고 불편한 분위기가 정말 싫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최근 2년 열애 끝에 결별한 13세 연상 영국 모델 제이미 스트라찬을 언급하지 않았다.
평소 다코타 패닝은 자신의 사생활을 밝히는 걸 꺼리기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다코타 패닝은 "나는 미국 남부 엄격하고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랐다"며 "구지 자신의 안 좋은 사생활을 가족이나 친구들이 아닌 사람들에 떠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 다른 사람과 함께한 일도 많은데 구태여 내 자신을 드러내고 싶겠냐"며 최근 제이미 스트라찬과 결별설에 대한 이야기를 피했다.
한편 다코타 패닝은 곧 이완 맥그리거 감독의 영화 '미국 목가(American Pastora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