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한 '두데'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사이먼도미닉과 그레이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트위터> |
[뉴스핌=최원진 기자] 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와 그레이가 '두데'에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래퍼 사이먼도미닉과 그레이가 출연했다.
사이먼도미닉은 "랩을 잘 하고 싶다. 나는 혀가 짧고 발음이 안 좋다"란 한 청취자의 말에 "랩은 99%가 노력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이먼도미닉은 "예전에는 재능이 99%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더라"며 "나는 고등학생 때 랩을 더 잘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이먼도미닉은 "'쇼미더머니'때 비와이를 향한 애정이 보이더라"란 지석진의 질문에 "이제 비와이 짝사랑은 끝났다"고 말했다.
쌈디는 "이제는 잘해줬다가 비와이가 튕기면 상처받을 듯 하다. 안그래도 비와이에 '다른건 안바라고 우리 자주 보고, 오래 보자'고 말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레이는 "비와이가 이제 독립적으로 자기의 길을 구축해 가고 있다"며 "소속사 없이 매니저 한 명 두고 잘하고 있다. 이제는 파고들며 건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그레이는 깜짝 리쌍 개리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개리가 한 광고에서 한 '하는 것이 스포츠다'란 멘트를 완벽히 소화해 폭소를 유발했다.
자칭 세계 최고 더콰이엇 성대모사 능력자라는 쌈디는 그레이와 더콰이엇&개리 대화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