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홍영기가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쓰러졌다. <사진=로드FC 홈페이지 캡처> |
로드FC 홍영기, 계체 통과 직후 쓰러져…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탈진
[뉴스핌=정상호 기자] 로드FC 홍영기 선수가 계체 행사 도중 쓰러졌다.
홍영기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3 페더급’ 공개 계체 현장에서 창백한 얼굴로 심판진의 부축을 받고 등장했다.
이날 홍영기는 65.4kg으로 65.5kg까지인 페더급에 가까스로 통과했다. 하지만 계체에 통과하자마자 홍영기는 곧바로 쓰러졌고 관계자에게 업혀서 퇴장했다.
탈진 원인은 단기간 체중 감량으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탓이다. 실제 홍영기는 이번 로드FC를 앞두고 17~18㎏ 정도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영기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3’에서 일본 우에사코 히로토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