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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인물관계도가 화제다. <사진='공항가는길' 인물관계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인물관계도가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
공개된 ‘공항가는 길’ 인물관계도에서는 김하늘(최수아 역)과 신성록(박진석 역), 이상윤(서도우 역)와 장희진(김혜원 역)이 부부관계임이 드러났다.
김하늘은 ‘공항가는 길’에서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 역할을 맡았다. 승무원 신입시절, 지금의 남편인 박진석 기장(신성록 분)과 만나 그 해에 바로 결혼했다. 군 출신의 엄한 남편과는 상하관계가 은근히 배어 있어 아직도 남편이 어렵다.
딸 효은에게는 항상 미안한 엄마인 최수아. 멀리 유학간 딸의 일로 문자만 주고받던 서도우(이상윤 분)와 우연한 만남이 이어진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도우가 주는 편안함, 자연스러움, 선함에 말할 수 없는 ‘위로’를 받는다.
이상윤은 건축학과 시간강사 서도우 역을 맡았다. 딸이 하나 있는 김혜원(장희진 분)과 결혼해 편안한 삶을 살아오다 애니의 죽음을 계기로 도우의 일상은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그때 마음의 지지대가 되어주는 그 여자, 최수아가 그의 삶에 들어온다.
이외에 최수아의 남편이자 공군출신으로 항공사 최신 럭셔리 기종의 기장 박진석(신성록), 서도우의 아내이자 학예사로 일하고 있는 김혜원(장희진), 최수아의 절친인 프로사무장 송미진(최여진) 등이 등장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