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글로벌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엑셀러레이션 사업인 '서울VR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이하 SVS)' 제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기업을 오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구미(gumi)가 VR 전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합작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진행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선발된 SVS 1기 스타트업에 최대 1억원까지 투자 유치 기회 및 사무공간 무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VR을 이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품 아이디어 또는 사업계획을 갖추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법인,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SV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4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당사 및 구미의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VR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자 SVS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VR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 역삼동 MARU180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SVS 프로그램의 취지와 지원 혜택, 신청 프로세스에 대한 팁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온오프믹스 모임 링크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한 뒤 참석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