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춘희막이'가 18일 K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주)엣나인필름> |
[뉴스핌=장주연 기자] ‘춘희막이’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1TV는 18일 00시40분부터 추석특선영화 ‘춘희막이’를 방영한다.
‘춘희막이’는 본처와 후처라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지만 46년을 함께 살았고 이제는 인생의 마지막, 곁에 남은 유일한 사람이 된 큰댁 막이 할매와 작은댁 춘희 할매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혁지 감독이 2년간의 촬영을 통해 두 할머니의 일상과 풍경, 서로에 대한 애증과 먹먹함, 둘만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의 울림을 담아냈다. 여기에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음악감독을 맡아 아름답고 애잔한 선율로 감동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