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의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박보검 김유정의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4회는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분이 기록한 16.0%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1위에 해당한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이 김유정(홍라온) 앞에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라온(김유정)은 김헌(천호진)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은 이영(박보검)을 위해 남장 내시에서 아름다운 여성 무희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여성 무희가 홍라온(김유정)이라고 생각지 못한 이영(박보검)은 그의 춤사위를 보며 어머니를 떠올렸고, 연회가 끝난 뒤 그녀를 찾아 나섰다.
신분이 들킬 위기에 처한 홍라온(김유정)은 도망쳤고, 그때 김윤성(진영)이 나타나 홍라온(김유정)을 구해주며 본격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3회 전국 시청률은 7.0%를 기록, 2회 방송분(9.3%)보다 무려 2.3%P 나 떨어졌다. 월화드라마 MBC ‘몬스터’는 10.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강하늘(왕욱)이 아이유(해수, 이지은)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