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정... 업계 최초 산모 임신∙출산질환, 태아 선천성 질환 보장
[뉴스핌=김승동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 개정해 출시한 'NEW엄마맘에쏙드는' 상품을 지난 7월까지 10만2560건 이상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산모의 임신 및 출산질환과 더불어 태아의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를 보장한다.
<이미지=삼성화재> |
그 동안 자녀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 및 발달, 성장 장애를 보상한 것이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린 원인으로 삼성화재는 분석했다.
이 상품은 최근 고령출산 증가로 태아의 선천성 이상에 대한 걱정이 커짐에 따라 '선천질환 신체∙정신장애 생활자금' 담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장애인이 된 경우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시각, 청각, 언어장애 등 12가지의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지적장애 등 3가지의 정신적 장애를 보장한다.
또 소아·청소년기에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 하면 입원비를 최대 30만원 보상한다. 상해사고로 인해 장해 진단을 받았을 때는 10년 간 생활비를 지원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보험업계 최초로 임신·출산관련 질환 담보를 출시한데 이어 선천성 질환 장애 보장도 추가했다"며 "고령 산모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