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김연경 선수가 경기 전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여자배구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김연경 선수가 경기 전 SNS에 올린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경기 마지막까지 동료들을 다독이는 김연경 선수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7일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매 경기 감동을 선사한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리우올림픽 #리우2016 #배구 #rio2016 #volleyba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 선수는 동료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김연경 선수는 네덜란드와 준결승 경기 시작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회없이.. 끝까지.. 다 같이.. 해내자!!! let's go girls!!! #rio2016 #olympics #teamkore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다’라는 문구와 김연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6일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대 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