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KBS 배구 해설위원이 우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가장 견제해야 할 네덜란드 선수로 10번 슬뢰체스, 5번 크라위프 선수를 꼽았다. <사진=KBS 트위터>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숙자 KBS 배구 해설위원이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가장 견제해야 할 네덜란드 선수로 10번 슬뢰체스, 5번 크라위프 선수를 꼽았다.
KBS 측은 16일 KBS 올림픽 공식 트위터에 “#배구 #여자 #8강 #대한민국 : #네덜란드 #이숙자 #해설위원의 눈으로 네덜란드를 파헤쳐본다!! #올림픽 #대표방송 #KBS #리우_우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숙자 KBS 배구 해설위원은 네덜란드와 한국 여자배구 8강전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숙자 해설위원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요주의 해야 할 네덜란드 선수는 10번 슬뢰체스, 5번 크라위프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예선 총득접 100점, 득위 1위인 10번 슬뢰체스는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꼭 견제해야 할 선수”라고 설명했다.
또한 “5번 클라위프 선수는 블로킹과 이동공격에 능한 센터이기 때문에 이 선수의 손에 공이 가지 않도록 막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친 한국 여자배구는 16일 밤 10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에서 네덜란드와 8강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