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웹툰 '복학왕'을 연재 중인 기안84 작가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신제품 '메이트북' 발표회에 참석해 메이트북을 이용해 초상화를 그리는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화웨이가 투인원 노트북PC '메이트북'과 태블릿 '미디어패드 M2'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화웨이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론칭행사를 갖고 내일 2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유통업체(한국총판)은 신세계I&C다. 소비자들은 11번가, SSG닷컴, 티몬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메이트북은 화웨이 최초로 태블릿과 노트북을 동시에 쓸 수 있는 '투인원' PC로, 전용 펜을 통해 디스플레이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인텔 6세대 코어M 프로세서, 4~8GB 메모리 128~256GB SSD, 500만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가격은 M3 모델 88만9000원, M5 모델 129만9000원이다.
'미디어패드 M2'는 화웨이가 한국시장에 선보이는 첫 태블릿으로 무게 330g, 8인치 FHD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메모리, 4800mAh 배터리, 후면 800만·전면 200만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OS 등의 사양이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 손잡은 화웨이-신세계I&C |
▲ 메이트북 공개하는 조니 라우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 한국 지역 총괄 |
▲ 화웨이 메이트북 |
▲ 화웨이 미디어패드 M2 |
▲ 올리버 우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 일본·한국 지역 총괄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