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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베스티 유지, 'I have nothing'으로 1위…2위 스피카 보형·공동 3위 레디이스코드 소정·라붐 소연 (종합)

기사입력 : 2016년08월03일 00:23

최종수정 : 2016년08월03일 00:23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가 B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사진=JTBC '걸스피릿'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가 B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 3회에서는 B조인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에이프릴 진솔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로는 베스티 유지가 무대에 올랐다. 유지는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선곡했다.

유지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차 투표에서는 102점을 얻었다. 이어 에이프릴 진솔은 무대 전, 가수가 된 이유가 담긴 VCR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로 무대를 꾸몄다. 진솔은 앳된 목소리로 차분하게 무대를 시작했고, 원곡에는 없던 자작랩을 선보였다. 그 결과, 1차 투표에서 81점을 얻었다.

세 번째로는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출격했다. 소정은 이하이의 ‘1,2,3,4’를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감기 기운으로 인해 준비한 것보다 다소 미흡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역시 75점을 획득했다. 이에 소정은 “꼴찌를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준비한 걸 100% 못 보여드려서 속상하다”라고 말해다.

네 번째 무대에는 피에스타 혜미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미스에이의 ‘HUSH’를 선곡해 섹시한 안무와 동시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을 더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꼴찌 점수인 68점을 기록했다.

이어 스피카 보형은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으로 무대를 이어받았다. 앞서 보형은 “노래를 온전히 내 것으로 흡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런데 준비 시간이 짧아서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보형은 노래를 침착하게 이어간 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이특 역시 무대가 끝난 후 “잘한다”고 극찬했다. 투표 결과 역시 99표를 획득했으나, 베스티 유지를 꺾지 못하고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라붐 소연은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생각하며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곡했다. 소연은 원곡을 살리며 차분히 노래를 이어갔고 1차 투표에서 83점을 얻었다.

이번 B조에서는 소정과 소연이 최초로 동점자로 꼽혔다. 이어 1위는 1차 투표 결과와 마찬가지로 베스티 유지가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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