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7월 첫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
1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사진=케이웨더> |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라·경상도는 50~100mm 가량이며 많은 곳은 150mm 이상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강원도의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도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6도, 제주 31도로 전국이 24~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일요일인 3일도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남부지방은 토요일에 이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라·경상도는 40~80mm 가량이며, 서울과 경기·강원도는 20~5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토요일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비에 의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흐 하늘을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가 되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한 관계로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가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