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만서 출발...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행진
[뉴스핌=박예슬 기자]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출정식을 1일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두번째줄 좌측부터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 이남석 JC 특우회 전회장, 김남조 시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박찬일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김현상 JC 특우회 전회장. <사진=동아제약> |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97.6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천안 등을 거쳐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완주식을 갖는다.
출정식에서 강신호 회장은 “포기하려는 자신을 설득하고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아주면서 한층 성숙해지며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며 “지금 걷는 이 길이 예전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세우고, 자랑스러운 나 자신과 만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1998년에 처음 선보여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