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해외연예] 전신성형에 4억원 쏟은 日 탤런트 바닐라…의사 "죽을 수 있다" 경고

기사입력 : 2016년06월21일 08:55

최종수정 : 2016년06월21일 15:41

전신성형에 4억원 넘는 돈을 들이고도 아직 욕심을 부리고 있는 바닐라. 의사들은 더 이상 성형수술을 받다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바닐라 공식 블로그>

[뉴스핌=김세혁 기자] “그러다 죽을 수도 있다.”

공개적으로 전신성형을 받아온 일본 탤런트 바닐라가 의사로부터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

바닐라는 20일 방송한 후지TV 정보 버라이어티 ‘바이킹’에 출연, 현재 일본의 성형의술이 자신의 성형계획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닐라는 지금껏 50회 넘게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지금껏 전신성형에 들인 돈이 3600만엔(약 4억원) 이상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바닐라는 “고등학생 시절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그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며 “그 때부터 살아있는 프랑스 인형을 꿈꿨다”고 설명했다.

여고생이던 17세 당시의 바닐라(왼쪽)와 현재 <사진=유튜브 캡처>

실제로 바닐라는 머리 꼭대기부터 발끝가지 완벽한 성형을 꿈꿨다. 가슴에 실리콘을 무려 1ℓ나 주입했고 지방흡입을 통해 가느다란 목을 얻었다.

현재 바닐라가 집중하는 부분은 허리다. 지방흡입과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는 그는 “가장 밑에 자리한 갈비뼈를 빼 허리를 가느다랗게 만들고 싶다”고 발언했다. 바닐라는 “갈비뼈를 강제로 빼다 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 의사가 ‘죽을 수 있다’며 수술을 거부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바닐라의 거침없는 발언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게스트이자 탤런트인 노노무라 마코토(51)는 “미안하지만 바닐라 씨가 더 이상 TV에 안 나왔으면 한다. 아이들이 그의 발언에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혀를 찼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