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팍스넷 ▲에코마케팅 ▲엔지스테크널러지 ▲우리손에프앤지농업회사법인 등 4곳에 대해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팍스넷은 증권·금융정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서비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05억8800만원, 순이익 36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금액은 최소 127억원이며 현재 주요주주는 지분 59.7%를 보유한 아시아경제 등 3인이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광고 종합대행업체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96억6500만원, 93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모예정금액은 364억원~420억원 내외다.
이들 두 회사의 상장주선은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맡는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지난 1998년 설립됐다. 작년 매출액은 63억2800만원, 순이익은 17억5300만원이다. 교보증권과 LIG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상장을 주관한다. 약 41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우리손에프엔지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비육돈, 지육 등을 주요제품으로하는 축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346억700만원, 순이익 42억700만원을 기록했다. 총공모예정금액은 357억원~405억원 규모이며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