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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더씨야 성유진·뮤지컬 배우 임진아, 박정현과 윤도현과 맞대결 <사진=SBS '신의 목소리'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신의 목소리’ 성유진과 임진아가 각각 박정현과 윤도현에게 도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에는 가수 더씨야 멤버 성유진과 뮤지컬 배우 임진아가 출연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허영지는 더씨야 성유진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허영지는 “언니랑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다. 원래 같이 그룹으로 준비하다가 4~5년 만에 만나는 거다. 갑자기 나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당황스러웠다. 언니가 여기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유진은 “2012년에 데뷔해 작년까지 활동한 더씨야라는 그룹의 메인보컬이었다. 지금은 피트니스 선수 준비생”이라고 소개했다.
성유진은 가수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가수를 쉬고 나서 살이 많이 찌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4개월 정도 했다.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니까 운동을 시작했는데 희열을 느꼈다. 7월에 비키니선발대회 준비 중”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성유진은 박정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4표차로 아쉽게 패했다.
또 뮤지컬 배우 임진아는 뮤지컬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윤도현을 도전상대로 지목했다.
임진아는 대결 무대에서 YB밴드의 ‘나는 나비’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러나 117대 83로, 승리는 윤도현에게 돌아갔다.
한편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