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이어 또 열애설에 휘말린 올랜도 블룸(왼쪽)과 셀레나 고메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 올랜도 블룸(39)과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24)가 2년 만에 또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다만 둘을 바라보는 목격자들의 의견이 달라도 너무 다른 상황이다.
TMZ는 최근 기사를 통해 월드투어 애프터파티에 참석한 올랜도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의 농밀한(?)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현재 '리바이벌 투어'를 진행 중인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 자리한 클럽에서 성대한 애프터파티를 열었다.
이날 셀레나 고메즈의 파티에는 놀랍게도 올랜도 블룸이 깜짝 등장했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셀레나 고메즈는 주위를 다 물린 뒤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다만 둘의 분위기에 대한 해석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일부는 올랜도 블룸이 셀레나 고메즈의 뺨에 키스를 하는 등 친근한 관계가 돋보였다고 봤다. 다만 이들은 두 사람이 어디까지나 친구처럼 보였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다른 일부는 셀레나 고메즈가 올랜도 블룸을 연인처럼 껴안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았다고 주장했다.
올랜도 블룸의 팬들은 이 같은 목격담이 전해지는 것 자체가 그를 흠집 내기 위한 장난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은 "케이티 페리와 앙숙이자 셀레나 고메즈의 절친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랜도 블룸을 일부러 부른 게 틀림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3년 톱모델 미란다 커와 이혼한 올랜도 블룸은 1년 뒤 15세 어린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올랜도 블룸은 올초 케이티 페리와 하와이에 다녀오는 등 공개연애를 즐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