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샤론과 이혼설에 휘말린 오지 오스본 <사진=신화사/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영국이 자랑하는 헤비메탈 뮤지션 오지 오스본(69)이 또 이혼설에 휘말렸다.
현지 매체들은 오지 오스본과 그의 아내 샤론(65)이 33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지도 모를 별거에 들어갔다고 최근 보도했다.
실제로 오지 오스본은 아내와 함께 살던 집을 나와 인근 호텔에 머물고 있다. 이번 별거가 일시적인 것일지, 아니면 33년간의 부부생활의 종착역이 될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따금 큰 말다툼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오지 오스본 부부의 이혼설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불거졌다. 이번처럼 별거를 한 적도 몇 번 있었기에 섣불리 이혼과 연결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게 팬들의 목소리다.
일부에선 오지 오스본 부부가 이번엔 파국을 면하기 어려우리라는 추측도 나온다. 지난 2013년 마약과 술 문제로 부부가 싸웠을 때도 이혼은 면했지만, 이번엔 오지 오스본의 여자문제(헤어스타일리스트와 바람났다는 소문이 있다)가 불거진 만큼 파경을 기정사실화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