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소에 발주한 케미컬 탱커6척 선박 중 5번째 인도
[뉴스핌=조인영 기자] 흥아해운은 지난달 29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소에서 3500DWT급 케미컬 탱커선(화학제품 운반선)의 신조 인수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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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 파이오니어 <사진=흥아해운> |
'코베 파이오니어(KOBE PIONEER)'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이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케미컬 탱커6척의 선박(3500DWT 4척, 1만2000DWT 2척) 중 5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코베 파이오니어는 국제협약에 부합하는 이중선체구조(IMO II Type)와 최첨단 펌프설비를 갖추고 있는 풀스테인레스 타입의 선박으로, 여수에서 선적 작업 후 중국 난퉁으로 처녀출항하게 된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에 인수한 '코베 파이오니어'까지 1300DWT 부터 2만DWT에 이르는 다양한 최신의 선단을 보유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물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