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백대길(장근석)이 뱀 생살을 뜯고 산 게를 입에 넣는 극한연기를 선보였다.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대박' 장근석(백대길)이 산 게를 입에 넣고 뱀 생살을 뜯는 극한연기를 펼쳤다.
장근석은 12일 오후 방송한 SBS '대박'에서 마흔닷냥에 아귀(김뢰하)에게 팔려가 염전노예가 됐다.
이날 '대박'에서 장근석은 김뢰하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온갖 짓을 저질렀다. 그 때마다 결국 다시 잡혀 온 장근석은 벌목장에서 허기를 채우기 위해 뱀을 뜯어먹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김체건(안길강)은 백대길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걸 간파했다. 김체건은 잠시 뒤 야산에서 호랑이에 당할 운명인 백대길을 살려줬다.
이후 백대길은 안길강에게 멍석말이를 당한 뒤 뻘에 묻혔다. 머리만 겨우 내놓고 죽을 운명이던 백대길은 마침 길을 지나던 김체건이 입에 넣어준 생게를 허겁지겁 씹어먹었다.
한편 이날 '대박'에서 아귀는 백대길이 타고난 투전꾼임을 직감하고 한양으로 같이 올라가 큰 판에 뛰어들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