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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미모의 산골 여인, 종일 망치질하다 남의 소음엔 '발끈'…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기사입력 : 2016년04월12일 21:32

최종수정 : 2016년04월12일 21:32

'리얼스토리 눈'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리얼스토리 눈' 미모의 산골 여인, 종일 망치질하다 남의 소음엔 '발끈'…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 476회에서 미모의 산골 여인이 이웃에 돌팔매질하는 사연을 들여다본다.

12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산골 조폭이 된 이웃집 여인이 왜 돌 던지는 폭군이 되었는지를 조명한다.

타지로 시집을 갔다가 5년 전, 친정인 사천으로 돌아온 송 씨(55·여). 과거 예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 때문에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어딘가 달라져 있었다! 마을 사람 누구에게나 소리를 지르고 경계하며 돌을 던진다는 것이었다.

4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더욱 심해졌다. 다른 사람의 밭에 쓰레기와 오물을 뿌려놓고 축사에 돌을 던지는 등 밤낮 가리지 않고 행패를 일삼는다는 송 씨. 도대체 그녀는 왜 난폭하게 변하게 된 것일까?

몸이 편찮았던 홀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친정으로 들어온 송 씨.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는데! 알고 보니 전남편 박 씨(56·남)와 이혼한 상태였다. 이혼 후 두 아들과도 연락하지 않는다는 그녀. 마을 주민들은 남편의 바람 때문에 이혼한 후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그녀의 전남편 박 씨와 아들들은 마을에 난 소문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이혼을 요구한 것은 전남편이 아니라 송 씨라고 했다. 그녀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이유가 따로 있다는 마을 주민과 가족들의 다른 주장. 소문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일까?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한다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을 끊어버린 송 씨. 자신의 삶에 화풀이라도 하듯이 매일 집을 부수며 세상 떠나가라 망치질까지 한다고 한다. 매일 이어지는 망치질에 집은 폐허 수준이다. 주변 사람과의 접촉도 차단한 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송 씨! 온종일 그녀의 집에서 나는 망치질 소리에 마을 주민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웃집에서 나는 조그마한 소리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폭언과 행패를 서슴지 않는다. 그녀는 왜, 자신의 집을 부수며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일까? 12일 밤 9시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알아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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