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려한 유혹' 김창완, 주상욱에게 "뭣 땜에 나한테 이래? 최강희랑 1500억 갖고 뉴질랜드로 가"
[뉴스핌=양진영 기자] '화려한 유혹' 49회에서 이재윤이 주상욱의 도움에 의심을 품는다.
22일 방송되는 MBC '화려한 유혹'에서 선호(이재훈)는 형우(주상욱)에게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묻자 수명(김창왐)과 갈라 놓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선호는 형우에게 "네 목적이 뭐야!"라면서 경게하고 형우는 "당신과 권수명을 갈라놓는 거다"라고 답한다. 선호는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기 마라"라고 충고한다.
형우는 "당신 끝까지 이럴 거요?"라고 소리쳤지만 선호는 "넌 아무것도 몰라"라고 말한다. 은수(최강희)는 "7년 전에 거기 왜 나타나셨냐"고 누군가에게 묻는다.
수명은 형우에게 1500억을 가지고 은수와 함께 뉴질랜드로 가서 살라고 말하며 "뭣 땜에 나한테 이래?"라고 짜증을 냈다. 형우는 "정의 때문에"라고 하고 수명은 "이 사회는 권력이,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야. 그런 걸 몰라서 어린애처럼 정의 타령하나?"라고 면박을 준다.
형우는 "그런 세상이라면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죠. 저는 아버지한테 그렇게 배웠습니다"라고 한다. 선호는 길을 지나다 미래와 비슷한 또래의 여자 아이를 보고 눈길을 피하며 생각에 잠긴다.
'화려한 유혹' 49회는 22일 밤 10시 방송되며, 뒤이어 마지막회가 연속방송한 뒤 이날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