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올해 최소 7개 외국 기업이 국내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항셍토이팩토리(Heng Sheng Toys Factory)와 강소로스웰전기 등 두 곳에 대한 상장예비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LS전선아시아 등 네 곳은 사전 협의를 신청한 상황이다.
<자료=한국거래소> |
이들 기업의 상장이 완료될 경우 지난 1월 상장한 크리스탈신소재 포함, 올해 국내 증시에 7개 기업이 입성하게 된다.
기업 가치 평가 차원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이 가능하고 기업공개(IPO)나 상장 유지 비용 등 관련 비용 이 적어 외국 기업의 상장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김종일 해외상장유치팀장은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국적의 성장성있는 우량 기업에 대한 유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