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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vs 알파고, 세기의 대결 함께한 여성 바둑인 눈길…김효정·최유진·이소용·정다원·김여원 등 '인기'

기사입력 : 2016년03월15일 13:58

최종수정 : 2016년03월15일 14:05

이세돌vs알파고 대국 중계를 맡았던 캐스터 김효정, 최유진, 김여원, 정다원(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김효정·정다원 블로그, 최유진·김여원 페이스북>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이 화제인 가운데, 세기의 대결을 함께한 김효정 이소용 등 여성 바둑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은 KBS, MBC, SBS 지상파 3사를 포함해 종합편성채널 JTBC, TV조선과 바둑TV, 온라인 아프리카TV,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중계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각 방송사에서 이세돌 vs 알파고 대결을 중계한 미모의 해설가, 캐스터 등에 대한 인기도 높은 상황. 특히 바둑전문채널 바둑TV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동시에 캐스터 김효정, 최유진, 김여원, 정다원, 이소용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둑TV에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1국과 5국 해설을 맡은 김효정 2단은 1996년 입단, 바둑계 얼짱 기사로 불리고 있다. 여류프로기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제2국을 맡은 바둑전문 캐스터 최유진은 초등학교 5학년 바둑을 시작해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 바둑 전문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제3국은 아마추어 6단 이소용이 맡았다. 이소용은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한 후 바둑연구생 출신으로 현재 바둑 MC로 맹활약 중이다. 이소용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5국 MBC 중계에 참여했다.

제4국을 맡은 아마추어 6단 김여원도 뛰어난 미모로 관심을 모았다. 김여원은 프로 바둑기사 박정상 9단의 부인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의 정다원 캐스터도 뛰어난 미모로 관심을 모았다. 중계 이후 정다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그래도 세돌 오빠가 이겨서 좋아요!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제4국이 이세돌의 승리로 끝난 후 TV조선의 도은교 캐스터는 감격에 벅차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도은교는 1997년 아마 세계 바둑대회 우승자이자 아마 6단이다.

한편, 15일 펼쳐진 이세돌과 알파고의 5국 경기는 KBS 1TV, SBS, MBC 지상파 3사와 함께 종합편성채널 JTBC, TV조선, MBN, 바둑TV, 에브리온TV, K바둑, 아프리카TV, YTN 온라인,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등에서 중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uma82@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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