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홍콩에서 아시아지역 우량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증권사 및 회계법인 등 8개 국내 기관과 함께 외국 기업을 비롯한 기관투자자, 홍콩딜로이트, 홍콩상공회의소 등 150여개 회사를 대상으로 코스닥시장을 홍보하고 외국기업 유치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니즈(needs)에 맞는 상장 정보를 일대일 개별면담을 통해 제공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국내 증권사 등 기업공개(IPO)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자본시장을 홍보하고 우량 외국기업의 상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삼성증권, KDB대우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 법무법인 화우, 한국투자파트너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기관이 동행했다.
한국거래소가 10일 홍콩에서 외국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