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7회가 방송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7회에서 조봉선(최수임)이 조봉희(고원희)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
조봉희의 결혼을 앞두고 가족들이 모두 들떠있는 가운데, 조봉선이 조봉희에게 "줄 게 있어서 왔다"며 다이아몬드 반지가 든 케이스를 건넸다.
놀란 조봉희에게 조봉선은 "사실은 이거 서동필(임호) 사장이 나한테 준 거야"라고 설명했다. 다이아반지는 과거 서동필이 국회의원에게 접근하기 위해 조봉선을 이용했고, 이때 건넨 것이었다.
조봉선은 "다른 건 다 팔아먹었지만 이건 너 주려고 남겨뒀다"며 "이 반지 주인은 아무래도 너였나봐"라고 말했다. 이에 조봉희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조봉선과 포옹했다.
한편,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26일 128회로 종영한다. 후속은 해령, 지은성, 정이연, 이창욱 등이 출연하는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가 오는 29일 9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