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23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7명의 후임 인사를 결정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중 고부인, 이만우, 이상경 이사는 재선임하기로 추천했다.
신규 이사 후보에는 이성량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를 추천했다.
남궁훈 사외이사는 임기가 만료됐지만 재임기간이 2년 미만인 점과 이사회의 안정성과 연속성, 소위원회 운영의 전문성을 고려해 임기 1년의 기타상무이사로 추천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주총은 오는 3월 24일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