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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설비투자 수혜 전망"

기사입력 : 2016년02월17일 08:23

최종수정 : 2016년02월17일 08:24

[뉴스핌=진수민 기자] BNK투자증권은 17일 테스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부터 올해 업그레이드 투자 및 신규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기범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주요 제품인 'PECVD'는 비정질탄소막(ACL; Amorphous Carbon Layer)을 증착해 하드마스크를 구현하는 '3D NAND'생산의 필수 장비"라며 "3D NAND 중심의 글로벌 NAND 제조 기업들의 투자 확대 전망으로 삼성전자의 업그레이드 투자(기존 32단에서 48단), SK하이닉스의 신규 투자관련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테스의 다른 장비 제품들 또한 매출이 증가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ARC용 'PECVD', 'Gas Etcher'장비 역시 주요 고객사의 미세화 공정 추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며 "LED 및 OLED장비 수주시 실적 개선에 추가적으로 기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테스는 지난해 매출액 1003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기준 매출 비중은 PECVD 장비 74%, Etcher 5%, OLED 및 기타 부품 장비가 21%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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