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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그댄 행복에 살텐데' 리즈와 나란히 출연한 페이지 3대 보컬 이가은 <사진=JTBC '슈가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추억의 가수 페이지가 ‘슈가맨’에 출연, 올드팬들과 만났다.
페이지 3대 보컬 이가은은 2일 오후 방송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 등장해 오랜만에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들려줬다. 이날 유재석 쪽 슈가맨으로 주목 받은 이가은은 유희열 쪽 슈가맨 리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페이지(Page)는 1995년 시작한 프로젝트 가수다. 1대 오현란, 2대 안상예, 3대 이가은, 4대 고아미를 거쳐 현재 5대 고가은이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도 많다. 1집 ‘마지막 너를 보내며’를 비롯해 1.5집 ‘그녀의 친구에게서’ 2집 ‘디어’, 3집 ‘블루 노트’, 4집 ‘러브 이즈 블루’가 계속 사랑을 받았다. 5집 ‘퀠라 라가자 에 운 소뇨(Quella Ragazza E Un Sogno)’에 이어 6집 ‘쉬 이즈’, 스페셜앨범 ‘언 포겟터블’, 싱글 ‘송 오브 체인지’를 내놨고 지난해 5월 ‘그래도 사랑’까지 명맥을 이었다.
이가은이 이날 ‘슈가맨’에서 선을 보인 ‘이별이 오지 못하게’는 MBC 드라마 ‘로망스’ OST였다. 페이지는 MBC ‘다모’ OST에도 참가했다.
한편 ‘슈가맨’에서 이가은과 함께 출연한 리즈는 대표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불러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