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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여성운동가' 권미혁, 더민주 입당

기사입력 : 2016년01월20일 15:47

최종수정 : 2016년01월20일 15:56

더민주 혁신기구 '뉴파티위원회'에서 활동할 듯

[뉴스핌=정재윤 기자] 방송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여성·미디어 시민운동가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가 20일 더불어민주당에 각각 복당·입당했다.

왼쪽부터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사진=뉴시스>

이철희 소장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부소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론조사, 정책, 전략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JTBC <썰전>패널로, TBC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진행을 맡아 정치평론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치가 바뀌어야 보통사람들의 삶이 바뀐다고 믿었기에 한번은 꿈에 도전해야겠다 싶어 제딴에는 어려운 결정 내렸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민주 입당 이유에 대해선 “좋은 정당이 있어야 좋은 정치가 있다는 것이 소신”이라며 “60년 전통의 더불어민주당의 뿌리를 존중하고 다시 살리는 것이 지금의 과제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여성운동과 미디어 분야에서 오래 활동해 온 시민운동가 권미혁 시민방송 이사도 더민주에 입당했다. 권 이사는 한국여성민우회 대표와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지냈다.

권 이사는 더민주를 “어린 여학생도, 직장맘들도, 어르신여성들도 카페나 도서관처럼 친근하게 드나들며 차별을 상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미디어 생태계를 민주화해, 다양하고 공정한 여론이 보장되는 데에 당이 많은 자원을 배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와 이 소장은 당내 설치될 예정인 ‘뉴파티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뉴파티위원회는 당 혁신을 위한 기구로 새로운 영입인사들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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