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19일 "스마트폰의 핵심 신원인증 솔루션에 대한 특허를 최근 등록했다" 밝혔다.
트레이스측은 "'투명지문인식 및 비밀번호를 연동한 보안장치'에 대한 특허기술을 등록하고 해외 각국에 PCT출원으로 지문인식을 이용한 인증시장에서 핵심 거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등의 화면에서 직접 사용자의 손가락 지문을 인식함과 동시에 비밀번호나 잠금번호 등의 인증보안 캐패드를 이중으로 보안하는 솔루션으로 사실상 화면상에서 지문인식을 직접하는 모든 제품과 핀테크시장 등 관련 시장까지 트레이스의 특허권이 미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당사는 제품기술과 솔루션을 특허로 함께 확보해 화면상의 지문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당사 특허를 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취득 특허의 시장규모는 사실상 전세계 출하 스마트폰에 거의 적용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토대로 특허 제품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당사에게로 맞춰나가도록 시장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