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96회가 방송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 고원희 위해 경찰서장 협박…이하율에게 "빌려준 돈 갚아라"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이 이하율에게 경고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96회에서 홍성국(차도진)이 윤종현(이하율)에게 조봉희(고원희)를 두고 경고했다.
홍성국은 조봉희와 윤종현이 다시 마주친 것에 불안함을 느꼈다. 이에 홍성국은 일부러 경찰서장에게 찾아가 조봉희의 아빠 조재균(송영규) 살인사건 재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서장은 달라질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홍성국은 "지금이라도 달라지게 하려고 바쁜 시간 내서 온 것"이라며 "저한테 그만큼이나 받아먹었으면 이제 뱉어낼 때도 된 거 아니냐"고 협박했다.
홍성국은 "조봉희, 네가 다른 남자 보는 거 이제는 내가 못 봐주겠다"며 윤종현을 찾아갔다. 홍성국은 윤종현에게 "나 봉희랑 결혼할거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채 결혼을 축하하는 윤종현에게 홍성국은 "축하받으러 온 게 아니라 너한테 빌려준 돈 갚으러 왔다. 다음달까지 돈 갚아라"며 "봉희랑 결혼할건데 언제까지 사채할 수 없잖냐"고 말했다.
홍성국은 "난 모든 걸 다 가진 네가 죽을 만큼 부러웠다. 이젠 내가 그렇게 될 수 있다. 봉희 앞에서 떳떳해질거다"며 "앞으로 봉희 앞에 절대 나타나지 마라. 그럼 내가 너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다.
이에 윤종현은 "그럼 내가 봉희 앞에 달려가지 않게 네가 옆에서 잘 지켜주든가"라고 발끈했다.
한편,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