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충원 참배하는 하성용 사장 <사진=KAI> |
이날 임직원들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아울러 한국형전투기(KF-X, 보라매)와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결의했다. LAH사업은 작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KF-X와 LCH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하 사장은 방명록에 '새해, KAI 임직원 모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업을 KFX, LCH-LAH, T-X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라고 적었다.
KAI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로서 KT-1, T-50, FA-50, 수리온 등 다양한 국산항공기 개발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으로 KF-X, LAH/LCH 개발사업 성공과 T-X사업 수주로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국익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