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지난해 현대자동차 판매왕에 임희성(43) 공주지점 부장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11일 지난 2015년 최다 판매직원으로 임 부장을 비롯한 판매 우수자 10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임 부장은 지난 1년간 385대를 팔아 7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이 됐다.
현대자동차 판매왕에 오른 임희성 부장 <사진=현대자동차> |
임 부장은 지난 2001년 현대차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 4278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238대를 판매한 수입브랜드 볼보를 앞선 수치다.
임 부장은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고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 부장에 이어 ▲서울 강동지점 강혁주 차장(326대) ▲대전지점 김기양 부장(318대)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 부장(257대)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 차장(255대) ▲전남 목포하당지점 김기영 부장(244대)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 차장(243대) ▲제주광양지점 장재혁 차장(243대) ▲인천 주안지점 윤돈기 부장(240대) ▲의정부지점 김주선 부장(239대) 등이 판매 우수자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영업 사원 교육 과정에 이번에 선정된 판매왕들의 특강 시간을 마련해 판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