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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교육전문가 김신호 전 차관 영입

기사입력 : 2016년01월11일 10:10

최종수정 : 2016년01월11일 10:14

"대한민국 교육개혁 위해 새누리당 교육정책 입안 기여"

[뉴스핌=김나래 기자]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이 11일 20대 총선을 위한 2차 '인재영입' 대상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정부가 교육개혁을 강력히 추진중에 있고 당이 교육 전문가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김 전 차관의 영입을 발표했다.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

김 전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새누리당이 국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적 가치를 추구해온 것에 대해 저는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누리당과 동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새누리당에 입당 선언과 함께 저의 출마선언을 한다"고 대전 총선 출마계획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교육 개혁을 위해 새누리당의 교육정책 입안에 크게 기여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그 어떤 혜택과 배려를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김 전 차관은 공주교대 초등교육학과 교수를 거쳐 대전광역시 교육위원회 위원, 대전광역시 교육청 교육감과 교육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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