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끝나지 않은 '츤데레' <사진=KBS 2TV '오 마이 비너스' 방송캡처> |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끝나지 않은 '츤데레'…쌍둥이 임신한 신민아에 "운동하러 가자. 귀엽긴 귀엽네"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이 임신한 신민아를 구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마지막 회(16회)에서는 신민아(강주은 역)이 쌍둥이를 임신했다.
이날 주은은 영호와 웨딩촬영을 하기위해 민 실장(최진호), 지웅(헨리), 준성(성훈)을 동원했다.
영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올 주은을 기대했지만, 주은은 새빨간 미니 드레스를 입고 “하얀색만 입으라는 법 있냐”고 응수했다.
이후 영호는 결혼을 앞두고 의료지원을 위해 출국하고 한달만에 돌아왔다. 주은은 영호를 보자 “임신 3개월이래요”라고 알렸다.
하지만 영호는 “3개월? 몇 킬로그램 찐 거냐”고 인상을 구겼다.
그러자 주은은 “26kg쪘다. 튼튼이를 위해서 잘 먹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영호는 “너무 좋은데. 운동하러 가자. 웨딩드레스 어떻게 입을거냐”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귀엽긴 귀엽네. 내 보조개는?”이라며 주은의 볼을 꼬집으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의 후속 ‘무림학교’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