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등 주요 관광명소서 사은품 증정
[뉴스핌=이지현 기자] BC카드와 유니온페이가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겨울시즌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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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사옥<출처 = 뉴시스> |
BC카드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 한국지사와 함께 연말 연시(2015.12.24~2016.1.3) 및 중국 춘절 연휴(2016.2.7~14)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주요 관광명소에서 사은품 증정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BC카드 측은 "연말연시와 중국 설날인 춘절은 황금 연휴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BC카드와 유니온페이 한국지사가 함께 행사를 기획해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명동, 동대문, 신사역 등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 열린다.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일정금액 이상을 소비하거나, 한국 관광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완쭈안한궈'를 다운받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셀카 촬영 이벤트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강혁 BC카드 사업지원부문장 전무는 "중국인 관광객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유니온페이카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