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항정우 시작으로 프로축구 감독, 첫 시작... 독소조항은 모두 뺐다” . 홍명보가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뤼청 사령탑을 맡은 소감에 대해 말했다. <사진=뉴시스> |
홍명보 “항정우 시작으로 프로축구 감독, 첫 시작... 독소조항은 모두 뺐다”
[뉴스핌=대중문화부]홍명보가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뤼청 사령탑을 맡은 소감에 대해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항저우를 맡은데 대해 “프로축구 감독을 처음 시작하기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는게 사실이다. 설레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열정적으로 할 것이다. 항저우는 당장의 성적보다 젊은 선수들을 키워서 발전하는데 관심이 많다. 팀의 미래에 대한 코드가 잘 통했고, 항저우를 미래 지향적인 좋은 팀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을 알고 싶고, 인간으로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은 것도 항저우 선택의 요인”고 밝혔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항저우가 나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특별한 요구는 없었다. 독소조항은 모두 뺐다”며 한국 선수나 코치진 영입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항저우에도 좋은 코치들이 있어서 기존 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홍명보 감독은 매년 실시해 온 자선축구 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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