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16 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타자 박성현(22·넵스)이 前 타이거 우즈(미국) 코치 부치 하먼으로부터 사사를 받는다.
박성현은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택했다. 이달 말 출국한다.동계훈련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부치 하먼 골프아카데미에서 레슨을 받을 계획이다. 하먼으로부터 직접 개인 레슨을 받는다.
박성현 <사진=KLPGA> |
박성현은 하먼으로부터 쇼트게임(어프로치샷) 위주로 레슨을 받을 계획이다. 박성현은 그린 주변에서 쇼트게임에 약점을 갖고 있다.
하먼의 개인 레슨 외에는 실전과 체력 훈련이 집중할 계획이다. 박성현은 내년 3월말까지 미국 전지훈련을 갖는다.
전지훈련 일정 중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기아클래식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 참가도 포함돼 있다.
박성현은 내년 시즌 LPGA투어 5개 메이저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올 시즌 KLPGA투어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