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싸이의 'DADDY'와 '나팔바지'가 나란히 12월 첫째주 주간 음원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집계된 주간 디지털 종합 차트(가온)에 따르면 싸이의 'DADDY'와 '나팔바지'가 주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주 싸이의 ‘DADDY’ (Feat. CL of 2NE1)가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응답하라 1988' OST인 오혁의 '소녀'는 2계단 하락해 3위, 박보람이 부른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무려 13계단 상승해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5위는 싸이가 JYJ 김준수와 함께 부른 'DREAM'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B.A.P의 신보 'MATRIX'는 방탄소년단과 태티서의 공세에 2계단 하락했으나 약 3주간 롱런을 기록 중이다. 팝가수 아델의 '25'가 4위로, 신예 아이돌 업텐션의 'BRAVO!'는 5위로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스타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하는 가온소셜차트 1위는 방탄소년단의 ‘RUN'이 차지했으며, 한류인기척도인 가온웨이보차트 그룹 인기 1위는 빅뱅이, 개인인기 1위는 씨엔블루의 용화가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