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에어부산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3이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 있는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 주간산 선정 안건'을 심의한 결과 오는 29일 주간사를 선정키로 했다.
에어부산은 IPO 후 상장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자본금은 500억원이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세운철강·넥센·동일·비스코·서원유통·엔케이·아이에스동서·부산시 등이 출자한 저비용 항공사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15대다. 국내선 3개, 국제선 15개 노선을 각각 운항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3509억8100만원, 영업이익은 204억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4억76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