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S는 구자열 회장이 1~3분기 20억18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구 회장 보수는 급여 14억4000만원, 상여 5억7800만원이다.
LS는 상여 산정 기준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세전이익과 자회사 임원의 특별상여금 지급수준을 고려한 단기성과급, 자회사의 3개년 목표를 연도별로 평가 후 지급하는 장기성과급 지급 수준을 계량지표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비계량지표로는 구 회장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 해외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준법·윤리·안전·환경 경영을 확고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는 이광우 부회장에게는 8억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 보수는 급여 6억3400만원, 상여 1억67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