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형마트 5개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코스트코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코스트코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코스트코가 5점 만점에 3.84점을 받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족도가 가장 낲은 업체는 롯데마트로 3.53점을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쇼핑편리성·매장환경·직원·상품 경쟁력·고객관리 등 5개 항목 별로 점수를 매겼다. 5개 마트의 종합만족도 평균점수는 3.66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상품 경쟁력에 대한 만족도는 코스트코(4.27점)가 가장 높았다. 이마트는 쇼핑 편리성(3.97점), 홈플러스는 고객관리(3.66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
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만족도 조사에선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모두 3.8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 사이트 내 '일반비교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