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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김다나, 내년 출전권 획득 위험하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28일 08:53

최종수정 : 2015년10월28일 09:16

김다나 [사진=뉴스핌DB]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다나(26·ABC라이프)가 위기다. 내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출전권 획득이 간당간당하다. 

2016 KLPGA 투어 출전권을 받기 위해서는 상금랭킹 상위 60위에 들어야 한다. 현재 김다나의 상금랭킹은 63위(6721만 6666원)다. 상금랭킹 60위인 최혜정과 상금차이는 213만6667원. 상금랭킹 55위부터 65위 선수들은 좌불안석이다. 상금격차가 몇 백만원에서 몇 십만원으로 촘촘하다.

이제 시즌 남은 대회 3개뿐이다. 김다나는 이번 주 대회에서 상금랭킹 상위 60위 안에 드는 게 급선무다.

이번 주 대회가 끝난 뒤 상금랭킹 61위부터 80위까지 선수에게는 내년도 출전권 순위전 예선 면제권을 준다.

김다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년도 출전권 순위전으로 떨어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 순위전이 정규대회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힘들다.

문제는 잘못하다가는 2부 투어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 이는 최악의 상황이다.

김다나는 2013년 7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CC에서 열린 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김다나는 2009년 2부 투어를 거쳐 2010년부터 KLPGA 정규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다나는 2003년 골프를 시작했다. 2007년부터 2년간 뉴질랜드 국가대표를 지낸 경력도 있다. 
 
김다나는 1980∼1990년대 프로야구 LG에서 투수로 활약한 김태원 씨의 조카. 하지만 김다나는 삼촌의 라이벌 팀인 두산의 골수팬이다. 그래서 생애 첫 승을 한 뒤 두산의 시구를 해 소원을 풀기도 했다.

생애 첫 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김다나는 시즌 중에도 체력훈련을 하는 등 몸만들기에 열중이다.

김다나는 “성적에 대한 조바심은 없다”며 “골프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으니 순리대로 풀어가는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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