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가 10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2015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과 몰드 베이스 제조업체인 신라엔지니어링의 신용문 대표 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2007년 대표이사 취임 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매진했다. 지난 2014년 매출액은 619억원으로 해외 수출이 60%가 넘는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업계 최초로 3차원 측정기술을 도입했다. 이종소재 성형기술·난소재 성형기술·비철 정량금속 성형기술은 국내 대기업 및 외국 기업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다.
품질 우위 제품 생산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의 결과로 2008년 1000만불 수출의 탑, 2012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엔 국내 자동차금형업계 최초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이스터고 장학금 지급과 지역사회 체육대회 및 결손가정・노인 등을 위한 정기적 후원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자동차용 프레스금형업계 최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제품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과 기술면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최근 자동차업계에 불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연비가 좋은 차 개발에 부응하는 경량(알미늄)소재, 고장력강판 등의 신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프레스금형 개발에 투자하여 이 분야 세계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